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이 책 정보 갱신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100516
국내도서>소설/시/희곡>한국소설>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상처와 고통을 마주할 때 비로소 성장하는 청춘전작 [엄마를 부탁해]에서 가족의 숨은 그림자로 살아온 엄마를 새롭게 조명하며 엄마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경숙의 일곱 번째 장편소설. 이번 작품에서는 청춘 남녀의 좌절과 방황, 상실과 치유의 과정을 그린다. 주요 등장인물은 대학 동기인 윤, 미루, 명서와 윤을 짝사랑하는 고향 친구 단으로, 저마다 어두운 기억과 아물지 않은 상처를 지니고 있다. 소설 곳곳에는 관계의 복원을 갈구하는 젊은 영혼들에게 전하는 작가의 메시지가 녹아있다. 소설의 제목 역시 최승자 시인의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라는 시에서 차용한 것으로, 전화벨은 누군가를 노크하는 소통의 모티프로 작용한다. 인터파크